2025-06-10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모던텍(대표 김성두)이 오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회 EV 어워즈 2025(EV AWARDS 2025)레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충전사'로 선정됐다.
EV 어워즈 2025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개막식과 함께 열리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어워즈는 전기차 및 충전기 분야에 특화된 시상식으로,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심사에 참여해 전기차 부문 4개사, 충전기 부문 3개사 등 총 7개 기업을 선정했다.
모던텍은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충전기 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ㆍ제조부터 충전 플랫폼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충전 산업의 전 과정에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공공버스 및 택시를 위한 차고지 및 회차지에 집중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며 공공 충전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자체 및 다수의 충전소 운영사업자(CPO)와 협력해 전국 단위의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AI 자율충전 시스템 '서울보이'를 상용화 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버스 충전기 공급 파트너사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파라과이 ODA 사업을 통해 전기버스 충전소를 구축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파일럿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극한 환경에 적합한 충전기 인증을 오는 6월 완료할 예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두 모던텍 대표는 "지속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인프라는 전기차 시대의 핵심 문화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모던텍이 제안하는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충전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