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텍(대표 김성두)이 203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발맞춰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던텍은 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전환 캠페인인 'K-RE100'에 공식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가입 절차를 마쳤으며, 향후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단계적인 이행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가입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업계 최초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자발적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RE100'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던텍은 이미 2025년 신축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활용하고 있다. 이번 K-RE100 가입을 계기로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비 추가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녹색프리미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두 모던텍 대표는 "이번 K-RE100 가입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